검찰 불법 대선자금 건넨 일부 대기업 총수 불기소 _도박 악당_krvip

검찰 불법 대선자금 건넨 일부 대기업 총수 불기소 _베타 돌연변이_krvip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정치권에 불법자금을 전달하는데 직접 개입한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일부 대기업 총수들에 대해서는 입건유예 등 불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대희 중수부장은 불법 대선자금에 연루된 기업인에 대한 처벌 범위와 기준을 놓고 수사팀 의견을 취합하고 있으며 불법자금 제공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없는 기업인에 대해서는 입건을 유예하는 등 불기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정치권에 거액의 불법자금 전달을 주도한 혐의가 있는 일부 기업총수나 대기업 구조조정본부장 등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기소대상 기업인에 대한 선별작업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처리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최근 자진귀국 의사를 전해왔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귀국을 미루고 있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