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구르 유혈 시위로 140명 사망” _오프라인 포커 코스 리우데자네이루_krvip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대규모 유혈 시위가 발생해 지금까지 140명이 숨지고 800여명이 다쳤습니다. 외신들은 현지 공안 당국이 시위 주동자 등 수 백명을 체포하고 90여명을 수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어제 저녁 3천명 이상의 군중이 우루무치 도심에 모여 신장지구 독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위구르 분리주의 세력이 이번 시위를 치밀하게 준비했고, 미국으로 망명한 위구르족 지도자 레비야 카디르 재미 위구르협회장이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중 한국대사관은 우루무치에 교민 300여명이 살고 있지만 시위로 인한 피해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