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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 대통령의 사과와 탈당은 자식문제를 엄정조속하게 처리하고 흔들림없이 국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이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탈당선언과 아들문제에 대한 사과 가운데서도 김 대통령은 국정전념 의지를 곳곳에 밝혔습니다. ⊙박지원(대통령 비서실장): 월드컵, 아시안게임, 경제도약, 남북관계 발전 등 내일의 국운융성을 좌우할 문제를 차질없이 진행시키겠습니다. ⊙기자: 또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양대 선거를 역사상 가장 공정하게 치러내겠다며 국민들의 애국적 충정에서의 성원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의 이 같은 호소는 아들문제가 법문제를 넘어 정치쟁점으로 변질되면서 국정에 누수현상이 올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정치를 초월하고 아들문제를 조속히 정리해야 월드컵과 경제 등 국운융성의 호기를 살릴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오늘 김 대통령의 탈당을 계기로 민주당적을 갖고 있는 6명의 장관 가운데 김동신 국방장관과 이근식 행자장관 등 4명이 탈당계를 제출했고 나머지 장관들도 곧 탈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 탈당 후속조치로 거론되는 중립내각 구성은 현 내각의 중립성과 공정성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