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수출입공사 등 44개 기관 감사 _휴대폰으로 게임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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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어제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를 비롯한 13개 상임위원회별로 수출입은행과 특허청 등 44개 기관의 국정감사를 벌였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의 어제 수출입공사 국감에서는 통화옵션상품인 '키코' 여파로 발생한 3천8백억 원에 이르는 부실여신에 대한 우려와 한국투자공사의 투자 손실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있었습니다. 지식경제위의 특허청 국감에서는 연 11조 원이 투입된 특허의 부실한 활용률과 녹색성장 관련 특허의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행안위의 공무원연금공단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지난해 1조4천억 원까지 적자가 늘어났는데 간부들은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며 구조조정 등 적자 해소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노위의 근로복지공단 국감에서는 산업재해 관련 업무 처리의 문제점과 장애인 의무 고용률 이행 여부 등이 지적됐습니다. 이밖에 법사위와 국토위도 각각 부산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아 현지 국감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