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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케린 찰리로 미국 플로리다주에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대비로 인명피해는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워싱턴에서 민경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허리케인 찰리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폰타고라 지역입니다. 지붕이 날아가고 자동차가 뒤집힌 피해지역의 모습이 시속 240km의 속도로 이 지역을 덮친 허리케인의 위력을 짐작케 합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5명으로 집계됐지만 실종자들이 많아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재해관리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릭 바움(구조대원): 우리는 탐지견과 각계 전문가가 포함된 14명으로 팀을 이뤄 피해 지역을 점검합니다. ⊙기자: 하지만 허리케인 찰리가 갑자기 예상 진로를 바꾼 데다 12년 만의 최대 규모였던 점을 감안하면 인명피해는 최소에 그쳤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태풍의 변화된 진로를 알리며 200만명의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린 재난 당국의 신속한 대처 덕분입니다. 특히 공군이 보유한 4대의 허리케인 감시비행기는 허리케인의 중심부까지 비행하며 기압과 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지상에 알림으로써 진로 예측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재난관리 당국의 과학적인 진로 예측과 신속한 대피령 발동 그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허리케인의 엄청난 규모에도 불구하고 큰 인명 손실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