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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160만 회분이 오늘(11일) 전 11시 5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 백신 160만 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추가 도입됐으며 이는 계약물량 6천6백만 회 분 가운데 일부로 지금까지 413만 회분이 들어왔습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백신에 화이자 백신 160만 회분을 합쳐 이달 들어 모두 898만 8천 회분의 백신 도입됐습니다.

다만, 모더나 백신 공급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1일) 오전 브리핑에서 "모더나 사 측과 만날 대표단 일정을 두고 현재 협의 중이어서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