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공개 리콜 꺼리다 강제 리콜 당해 _빙하 시대 슬롯_krvip

기아자동차가 옵티마 LPG승용차의 제작결함을 발견하고도 비공개적으로 시정 캠페인을 벌이다 건설교통부에 적발돼 경고와 함께 강제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건교부와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1년간 생산한 옵티마 LPG승용차 만4천44대에서 엔진을 냉각하는 전동 팬모터 베어링이 열에 의해 타버리는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기아차는 차량결함으로 직영 애프터서비스 사업소와 지정정비공장을 찾은 차량과 일부 택시업체에만 이를 통보하고 관련 부품을 교환했을 뿐 렌터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 소유주에게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현행 자동차 관리법상 제작결함이 발생한 경우 제작사는 결함발생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건교부장관에게 시정계획을 보고하고 공개 리콜을 실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