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공시설물 박람회 코엑스에서 _멍키포키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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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공공시설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전의 시설물들과는 달리 세련된 디자인과 신기술이 돋보이는 공공시설물들을 복창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불꽃놀이를 보는 듯한 폭죽 가로등입니다.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장점이어서 행사장 옥외 광고물로 쓰이기도 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일부 가로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진과 같은 강한 충격에도 견뎌낼 수 있는 수도관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좌석이 차례로 포개지는 수납식 관람석은 공간 활용에 효율성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송은주(서울 개포동): 실용적이고 아이디어 같은 게 참 다양하게 잘 나온 것 같고요. 아주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기자: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건물 밖에서 위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휠체어 승강기. 기존 승강기와 달리 유압식에다가 설치가 간단한 게 특징입니다. ⊙전소연((주)OO테크 대표이사): 아무 데나 그냥 붙이죠, 복도 끝이나 또 배관이 지나가지 않는 데는 그냥 바닥을 뚫고 올라갈 수도 있구요. ⊙기자: 행정 자치부 등이 주최한 공공시설 박람회에는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도로와 학교, 환경 등 1만여 점의 많은 시설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신기술을 응용해 만든 제품이어서 가격이 기존 제품보다 비싸 선뜻 공공시설물로 쓰기가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국토를 아름답게, 삶을 풍요롭게 하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공공시설 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