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방위, ‘예술의전당 감사’ 공방 _포커 게임 부채 수집 포커_krvip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문화부의 예술의전당 종합감사 결과에 대한 논란을 둘러싸고 공방이 벌였습니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문화부가 지난 2,3월 예술의전당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지난 6월 확정한 최종 감사처분요구서에 4월에 보고된 감사결과 내용의 일부 비리 사항이 누락된 점을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최근 문화부가 이를 보도한 언론사에 민형사상 소송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해명자료를 낸 데 대해 언론정책 주무 부처로서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행위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인촌 장관은 해당 기사 대응과 관련해 다시 잘 파악하고 무리가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나라당 나경원의원이 왜 예술의 전당은 제대로 감사하지 않았냐고 묻자 유장관은 전 정부의 인사에 대한 표적감사 논란 우려도 있고 직접 조사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어서 검찰이 조사하면 넘기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