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6.2지방선거 당선인 70여 명 수사 중_축구 우승자가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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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로 당선된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가운데 79 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거나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이 오늘 발표한 지방선거사범 단속 현황을 보면,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인 가운데 1명이 기소됐고, 8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인 가운데 8명이 기소됐고, 54명이 수사를 받고 있으며 교육감도 3명이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이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소속 정당이나 인적사항은 통계에 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지방선거가 실시된 어제 날짜를 기준으로 선거사범 1,667 명을 입건해 66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금품 관련이 596건-35.7%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 유포 관련이 247건-14.8%, 흑색선전 등 관련이 153건-9.1%로 뒤를 이었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당선인을 포함해 당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피의자의 선거범죄 사건은 한 달 안에 수사를 끝내고, 공소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