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초교 취학대상 10명중 1명 미취학”_베토 카레로 월드 무엇을 해야할지_krvip

지난 4년간 의무교육인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10명 가운데 1명은 취학 연기 등의 이유로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유정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초등학교 취학대상인 아동 318만여명 가운데 10%가 넘는 32만 5천여명이 학교에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미 취학 이유로는 학부모의 요청이 89.3%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정부의 과태료 대상인 아무 사유를 제출하지 않고 취학을 안하는 경우도 9%에 육박했습니다. 김유정 의원은 출산율 문제와 대안교육 등 다양한 교육수요 등의 이유로 미취학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학교 교육정책과 교원 배치계획도 이런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