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별심의속개_포커 토너먼트에 초대됨_krvip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별심의속개_베타에 대한 꿈_krvip

김 홍 앵커 :

국회는 오늘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를 속개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부결심의를 했습니다.

예결위원회에서 여 야 의원들은 대학입시제도 개선방안과 산재보험료 인상, 국민건강 증진대책에 대해서 집중 추궁했습니다.

강갑출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갑출 기자 :

12개 부처에 대한 부별심의가 진행된 오늘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에서 가장 관심을 끈 사항은 대학입학 정원문제였습니다.


신오철 (민자당 의원) :

그 정원이라는 의미가 얼마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정원에 묶어 놓고서 지금 학교에서는 특별기여입학을 주장하고 있는데 정원수를 얼마든지 부를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장석화 (민주당 의원) :

대학을 2부제내지는 3부제로 운영을 하라는 겁니다.

여기에 대한 장관의 의견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대학설립을 자율화하라는 겁니다.


윤형섭 (교육부 장관) :

현재 사정으로 봐서는 입학정원을 통제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형편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졸업정원제는 이미 우리가 80년도 초에 했다가 실패로 낙인이 찍힌 제도입니다.


강갑출 기자 :

오늘 부별심의에서는 초등학교 맨손체조까지 거론됐습니다.


채영석 (민주당 의원) :

요즘 초등학교에 이 아침체조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이상비만증에 걸리고 어린아이들이, 고등학교 아이들이 디스크에 걸리고 철봉도 한번 제대로 넘어본 아이들이 별로 없다는 거예요.


박언철 (체육청소년부 장관) :

국민의 건강체조가 대단히 중요하고 긴요하다 그리고 기본이 된다. 라는 시각에서 새로운 국민건강 생활체조라는 것을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강갑출 기자 :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모레까지 49개 부처에 대한 부별심의를 모두 마치고 오는 26일부터는 계수조정 소위원회를 열어 새해예산안에 대한 항목조정과 정감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