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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부 각질이 생기거나 유난히 비듬이 많아지면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 봐야겠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건조한 가을 날씨에 증세가 더 악화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21살 신 모씨, 평소 보습에 신경을 썼지만, 갑자기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 각질이 들뜨고 통증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신 모씨 ('지루성피부염' 환자): "붓고 따갑고 간지럽고 그런 증상이...약 발라도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지루성 피부염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피지선 부위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각질과 비듬이 생기다가 방치하면 홍반과 함께 코가 빨개지는 '주사증'이 생겨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5년간 21%나 늘었고, 60대 이상의 노인 10명 중 6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과로, 스트레스와 육류 위주의 편중된 식사가 병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인터뷰> 김현웅 (의사): "더 악화 될 경우 피부 장벽 손상과 2차 감염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보습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