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폭행 입건 고교생 기소않고 학업도와 _베토 카레로 월드 생일 티켓_krvip

검사,폭행 입건 고교생 기소않고 학업도와 _베토 카레로 챌린지_krvip

서울중앙지검의 한 여검사가 폭행 혐의로 입건된 고등학생을 조사하다 이 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뒤 학업을 도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 최정숙 검사는 폭행 혐의로 입건된 서울 모 고등학교 1학년 김모 군을 조사하던 중 김 군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금을 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학교로부터 여러번 자퇴를 종용받다가 홧김에 급우를 때려 고막을 터뜨렸다는 것을 알게된 뒤 김 군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 검사가 김 군이 초범인데다 폭행을 저지르게 된 경위를 감안해 기소 유예 처분을 내렸다며 이후 김 군이 경기도 소재 모 고등학교에 재입학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학비에 쓰라며 70만원을 건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