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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예술의 전당은 이 축제극장의 개관에 맞춰서 오페라극장과 연극극장 그리고 실험극장 등 각 극장별로 객관축제 이미지에 맞는 17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한상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상덕 기자 :

축제극장의 개관기념 첫 프로그램은 국립오페라단의 시집가는 날 우리 민족의 정서와 해학이 깃든 대표적인 창작 오페라 극으로 오페라전용 극장 개관 공연을 위해 오스트리아 빈 슈타트 오페라단의 정식 멤버인 권해정 씨를 비롯해 신경옥, 김청자 씨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가합니다.


박성원 (국립오페라단 대표) :

외국 작품보다도 한국 오페라 창작 오페라로 하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창작으로 했고 그 뜻은 이제 실화극이 우리나라 오페라 작품으로서는 없어요 그런데 실화극으로 작곡했기 때문에....


한상덕 기자 :

서울 예술단의 님을 찾는 하늘소리 국립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등 5편이 시집가는 날과 함께 한 달 동안 오페라극장 무대에 섭니다.

연극극장에는 극단 문화의 백마강 달밤을 비롯해 서울 시립 무용단의 불의 여행 등 5편이 무대에 올려지며 특히 실험극장에서는 지난 60년대 초 국내에서 태동의 현대예술의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예술인 플럭서스의 해프닝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됩니다.

이러한 축제극장 개관 프로그램과 함께 음악당과 미술관에서도 KBS향을 비롯한 20여개의 교향악단이 참여하는 특별 축하음악회와 한국화, 서양화, 조각공예가 600여명이 대거 참여하는 특별미술전시전이 마련돼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을 축하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