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태년·윤영찬 “檢, 이재명 영장 허위 적시…사실 무근”_페이스북 돈 버는 방법_krvip

野 김태년·윤영찬 “檢, 이재명 영장 허위 적시…사실 무근”_샤넬 카지노 가방_krvip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윤영찬 의원이 이재명 대표와 자신들이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연루됐다는 검찰 판단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이 대표의 구속 영장 청구서에 김 의원과 윤 의원이 성남 FC 후원 의혹에 개입했다는 내용을 적시했습니다.

영장 청구서에는 2014년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표가 네이버에 재직 중이던 윤 의원에게 ‘다른 기업들과 달리 네이버가 성남시에 기여한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기여를 요구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검찰은 이후 윤 의원이 당시 성남시 지역구 의원이었던 김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김 의원이 이 대표에게 네이버 현안에 대한 협조를 부탁하는 과정을 거쳐 네이버가 성남 FC에 40억 원을 후원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서 중 성남FC 후원금에 관여되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네이버 재직 시 사옥 건립이나 성남FC 후원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이재명 당시 시장이나 정진상 씨를 만난 적이 없음을 재차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14년에 ‘NHN 넥스트’에서 신설을 추진했던 대학원대학을 네이버 신사옥에 입주시키는 것이 가능할지에 대해 당시 성남시 의원이었던 김 의원에게 문의한 적이 있다”며 “그러나 이후 대학원대학 설립이 무산되었고 관련 논의도 중단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도 SNS에 글을 올려 “거두절미하고 네이버와 관련된 그 어떤 부탁을 받은 적이 없다”며 “보좌관에게 검토를 지시한 적도 없고, 조사 한 번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구속영장 내용은 명백한 허위”라며 “제1야당 대표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구속영장까지 조작하는 검찰의 작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