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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노조가 오늘 파업 결단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파업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렇지만 각 은행들은 노조가 파업을 해도 정상 영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행직원들은 지점별로 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금융노조는 정부와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에 내일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노조는 현재의 파업기금으로 65억원을 모금했고 지방 노조원의 상경 계획을 확정짓는 등 이미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식(금융노조 홍보위원장): 우리가 이번 총파업에 임하면서 어떤 부분들을 준비하고 마지막 점검을 하는 전국적으로 분회에서 총파업 결의대회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기자: 이에 대해 조흥, 한빛, 외환 등 대부분의 은행들은 금융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정상영업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특히 퇴직직원이나 임시직원 등을 통해 이미 정상 영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조원증(조흥은행 상무): 저희 필요인원이 2300명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3200명 정도를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영업에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위원회도 전산망이 멈추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각 은행으로 검사 요원을 파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대출심사나 수출입 업무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은행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