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노동 할머니, 미쓰비시 본사 항의 방문_디지털 마케팅 수익_krvip

65년전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노동에 동원됐던 피해자 측이 당시의 임금을 지급하라며 강제노동을 시킨 일본 기업을 찾아 항의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 등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노동 피해자 측은 오늘 미쓰비시중공업 본사를 방문해 일본 정부가 연금탈퇴수당이라며 지급하겠다는 99엔을 꺼내 보이며 제대로된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쓰비시 측은 한-일 청구권 협정을 구실로 보상할 필요가 없다는 일본 최고재판소의 판결을 근거로 들며, 보상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피해자 측은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은 내일 99엔의 연금탈퇴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통보한 일본 후생노동성을 찾아 강력 항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