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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앞바다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습니다.

보사부는 콜레라균의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전국 항포구의 위생처리를 철저히 하고 선원은 물론이고 반입되는 어패류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세강 기자입니다.


이세강 기자 :

군산앞바다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됨으로써 서해안을 따라서 전라남도와 경기도지방까지 콜레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다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되면 발생해상을 중심으로 해 남북해안을 따라 급속하게 확산돼 왔다는 보사부의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보사부는 전라남도와 경기도에 긴급 반상회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콜레라 확산위험을 알리고 갯벌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보사부는 또 바닷물이 오염되기 시작해 어선 종사자들의 감염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국 항포구에 서는 선박우물의 위생처리를 철저히 하고 선원은 물론 반입되는 어패류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사부는 이밖에도 2차 감염 차단이 콜레라확산을 막는 비결인 만큼 집단적으로 설사와 식중독환자가 발생하면 콜레라에 준한 격리와 보호조치를 취하라고 일선 보건당국에 지시했습니다.

콜레라균의 최대 잠복기간은 사람 몸속에서는 5일정도지만 섭씨 20도의 바닷물에서는 열흘에서 보름까지로 늘어나게 되고 어패류가 감염될 경우에는 한 달까지 잠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