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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로 천안함이 침몰한 지 8일째입니다.

기상 악화로 이틀 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실종자 구조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백령도 현지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구조작업이 재개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조금 전인 10시 40분쯤부터 사고해역에서 잠수구조요원들의 수중탐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지금 사고 현장에는 독도함과 광양함 등 함정 10여 척과 헬기, 구명보트가 망라된 사고 이후 최대규모의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군은 조류의 흐름이 멈추는 정조시간대를 맞아 잠수요원 150여 명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면에서는 해병대원들이 혹시라도 나올지 모를 유류품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군은 오늘 이미 확보된 통로를 통해 함미와 함수 안으로 진입해 실종자 구조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현재 함미에는 배 왼쪽 출입구까지, 함수에는 상부갑판과 함장실 입구까지 잠수사 인도줄이 각각 연결돼 있는데요.

구조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도줄을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오늘부터 민간 어선도 본격적으로 구조작업에 동참했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조금 전인 12시부터 민간 쌍끌이 어선 12척을 구조작업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