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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방위원회 간담회 북한도발우려; 하는 김덕 국가안전기획부장


유근찬 앵커 :

핵 확산 금지조약 탈퇴선언 이후 최악의 경우, 자해 행위로 북한이 소규모나 대규모로 도발해 올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는 게 국가안전기획부의 판단입니다. 김덕 안전기획부장은 오늘 국회 국방위에서 이 같은 도발 가능성을 지적하고 그러나 북한은 핵 통제 공동위원회를 열자는 등 대남 평화 공세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갑출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갑출 기자 :

국가 안전기획부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김덕 안기부장이 최근의 북한 움직임 등 주요 현안을 공개적으로 보고했습니다. 오늘 국방위원회 간담회에서는 북한의 핵 확산 금지조약 탈퇴선언에 따른 제의와 대응책 앞으로 남북대화 전망 등의 두루 보고됐습니다.


김 덕 (국가안전기획부장) :

최악의 경우 대, 소규모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강갑출 기자 :

김덕 안기부장은 그러나 북한이 문제를 내부로 돌려 핵 통제 위원회 개최 제의 등 대남 평화공세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덕 안기부장은 현재 북한은 대내외 관계를 경화시켜 나가면서도 우리 기업인의 북한 방문을 요청해 오는 등 유아적인 제스처를 보내오고 있다고 밝히고 김일성의 생일인 다음달 15일과 팀스피리트 훈련 부대 복귀일은 다음달 20일을 전후해 남북대화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덕 안기부장은 북한 핵 문제가 유엔 안전보장이 사회에 상정되면 안보이사회에서는 무력제재 대신 경제적인 제재조처가 내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덕 (국가안전기획부장) :

한반도에 전화를 몰고 올지도 모를 군사적 제재와 같은 극단적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향에서 사태를 풀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감출 기자 :

김덕 안기부장은 북한이 핵 확산 금지조약의 탈퇴를 선언한 것은 핵을 체재생존의 담보로 삼고 있기 때문에 핵 개발을 포기할 경우 입게 되는 손실을 생각해서이며 핵 개발을 둘러싼 모성을 유지함으로써 정치적, 군사적 이익을 노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국방위원회 간담회는 공개 여부를 놓고 여, 야가 맞서 예정보다 늦게 열려 안기부장의 현황보고를 공개한 상태에서 들었으나 민주당 측이 계속 공개로 진행 할 것을 주장했고 민자당측이 이에 반대해 민주당 의원 4명이 퇴장한 뒤, 비공개로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강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