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시장도 장기물 거래 경색 _베타 그래포기술 전문 과정_krvip

글로벌 신용경색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고채 시장에서도 유동성이 떨어지는 장기물은 거래가 잘 되지 않는 등 경색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달 들어 국고채의 10년 이상 장기물 거래가 크게 위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고채 3년물의 경우 하루평균 거래량은 지난 6월에 3천 103억 원이었으나 매달 계속 늘어 지난달에는 9천35억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이에 비해 5년물은 거래량이 8월의 1조 926억 원에서 지난달에는 3천 849억 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10년 만기의 경우 6월에 2천 159억 원이던 것이 지난달 587억 원으로, 20년 만기는 9월 403억 원이던 것이 지난달 97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