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라파 난민캠프 공습…최소 11명 사망”_빙고 클럽은 진짜 돈을 번다_krvip

“이스라엘군 라파 난민캠프 공습…최소 11명 사망”_싸움에 돈을 걸다_krvip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의 난민 캠프에서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라파 탈 알술탄 지역의 에미라티 병원 인근 난민 텐트 일부가 타격을 받았으며 사망자 중에는 병원 구급대원과 간호사도 1명씩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상자는 50명에 이른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에 대해 라파 병원 인근 이슬람 지하드 무장 세력을 정밀 타격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동안 ‘안전지대’라고 밝혀 왔던 이집트 접경의 라파에는 현재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40만명의 피란민과 주민이 몰려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92명이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가 3만3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