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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핵파문과 대북 현금지원 논란 속에 내일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사전답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과 김윤규 사장에 대한 출국금지도 일시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아산이 내일부터 이틀간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사전답사를 하기로 함에 따라 분단 반세기 만에 군사분계선을 통한 민간교류의 장이 열리게 됐습니다. 현대아산은 사전답사에 이은 시범관광도 이달 안에 실시하기로 북측 아태평화위원회와 합의한 상태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과 김윤규 사장의 출국금지조치도 일시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은 남측 임시CIQ, 즉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임시도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은 뒤 고성항에 있는 북측 CIQ까지 39.4km로 이동시간은 40여 분 정도입니다. 금강산 육로관광은 바닷길을 통한 관광과 달리 현대아산이 관광객 명단을 통일부에 보내면 이 명단은 다시 국방부를 통해 UN사에 통보돼 UN사가 군사분계선 통과를 승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바닷길을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과 비용은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아산측은 육로관광 일정을 당분간 1박 2일로 잡을 계획입니다. 북한 핵파문과 대북 현금지원 논란 속에 이루어지는 금강산 육로시험답사와 시범관광이 남북관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