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철강업계, 故 박태준 조문 잇따라_수 리드_krvip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기리는 국제 철강업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이완의 철강회사 CSC의 초우조치 회장은 오늘 오전 박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박 명예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 철강업계에서는 굉장히 위대한 분"이라며 조의를 나타냈습니다. 일본 철강기업인 JFE 스틸의 하야시다 에이지 사장도 빈소를 방문해 "박 명예회장은 철강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과 국가 경제의 관점에서도 위대한 지도자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는 중국의 보산철강 조문단이 직접 빈소를 찾았고 조강생산 세계 1위 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은 빈소에 조화를 보내는 등 국제 철강업계가 잇따라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