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행위, 강기정-경찰 몸싸움 두고 공방_포커 칩 값_krvip

여야 의원들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 직후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 지원 경찰 간에 벌어진 몸싸움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김현 의원은 언론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해당 경찰이 국회를 빠져나갈 때 다른 경호 직원에게 상의를 뒤집어 씌워 국회를 나갔다며 경찰청장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청장이 사과할 일도 아니고, 자의적으로 해석할 일이 아니라며 사태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라고 대응해 여야 의원 간의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김태환 위원장은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정도는 표시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성한 경찰청장이 이를 수용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해 다시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