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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를 통해 삶과 예술, 공동체를 들여다보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서울관에서 '미각의 미감'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음식문화를 단순히 맛집을 찾아다니는 소비행위로 보는 데서 벗어나 개인과 개인, 개인과 공동체를 이어주는 매개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도시'라는 지역 공간의 재발견을 시도하는 전시다.

전시는 ‘도시 생동 (Food x Urban Mobility), 음식과 공동체 (Food x Community), 음식을 통한 공유와 나눔 (Food x Sharing Culture)’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디자이너, 문화 활동가, 요리사,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13팀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최근 음식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다양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부, 요리사가 함께 개발한 조리법을 공유하고 같이 만들어보는 '씨앗밥상'과 농부, 요리사, 공예가 등이 참여하는 미술관 장터, 강연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