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가 폭등 _체중을 늘리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_krvip

⊙앵커: 이런 전격적인 금리인하에 뉴욕 증시는 오늘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어제 폭락세에서 순식간에 폭등세로 돌아서서 나스닥지수의 경우 하루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의 환호성이 오늘 우리 주식시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합니다. 계속해서 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입니다. ⊙기자: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금리를 0.5%나 인하했다는 깜짝소식이 전해지자 추락하던 뉴욕증시는 순식간에 폭등세로 돌아섰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25포인트, 14%가 폭등해 2617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지수는 하루 상승폭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도 300포인트가 폭등해 1만 946포인트가 됐습니다. 나스닥은 몇 시간 만에 23억주가 거래돼 하루 거래량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투자가들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모두가 고대하던 금리를 인하해서 꺼져가는 뉴욕 증시의 불씨를 살렸다고 찬사를 보내면서 앞으로 경기침체를 막는 파수병 역할까지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투자가들은 자신감을 회복해 종목을 가리지 않고 사자 주문을 냈는데 특히 최근에 낙폭이 컸던 금융주와 기술 관련주들의 폭발적인 주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달 말쯤으로 금리인하를 예상했던 중개인들과 투자가들은 금리인하 소식에 점심을 먹다 말고 객장으로 뛰어오는 소동을 빚기까지 했습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침체를 거듭했던 뉴욕 증시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