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색깔론이 아니라 생사론” _포커를 하는 브라질 록 뮤직 비디오_krvip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정부 여당에 국가 정체성을 묻는 것은 색깔론이 아니라 생사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정부 여당이 정체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색깔론으로 뒤집어씌우는 것은 그 자체가 구태의연한 색깔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또 탈북자와 국군포로, 납북자 인권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는 정부 여당이 국가정체성을 묻는 한나라당을 반인권 반민주 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정부 여당이 민주적이며 국민의 인권을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도 현재 우리나라는 체제가 무너져 내리는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정부 여당이 나라를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지 못하도록 의원 동지들이 한마음으로 막아달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토론에 나선 이인기-고조흥 의원은 현 정권은 과거를 총체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존립 근거를 부정했다면서 천 장관 해임안을 내는 것이 당과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고진화 의원은 강정구 교수의 발언이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벗어났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당론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