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막바지 추경 심사…10% 삭감 합의한 듯_베토 카레로의 호텔과 여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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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20일) 오후 7시쯤부터 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막바지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예결위 간사 간 회의인 이른바 '소소위'는 추경 세부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3조9천억 원 규모의 총액 가운데 약 10%인 3천9백 억원을 감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예산안조정소위에서는 '소소위'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추경예산안 규모를 확정하게 됩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산업단지 청년근로자 교통비'는 1인당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추고, 9.5개월이었던 지급 기간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데 여야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결위는 드루킹 특검법안·추경 동시처리를 위한 본회의 잠정 합의 시한인 내일(21일) 오전 10시 전까지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