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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를 짚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군사 분야의 쟁점이 무엇이고 남북 양측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군비통제,군사적 신뢰면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8.15 경축사): "반드시 풀어야 할 큰 숙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냉전의 굴레를 극복하지 못한채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최근 북측이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는 NLL, 서해상의 북방 한계선 재설정 문제가 '의제 선정'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정부는 경제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북측에 인센티브를 주고, 북측은 NLL 문제를 거론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조성렬(국가안보전략연구소): "경제협력에서 북측의 이익이 가시화되면 북한도 60년된 NLL문제를 인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북측은 또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유엔사 해체, 재래식 군사력 감축 등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대해 남측은 단계적 신뢰구축을 통한 긴장완화를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군사훈련 때 상호통보" 등 지난 92년 남북 기본합의서의 군사적 신뢰조치부터 지키도록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백승주(국방연구원 국방현안팀장): "좀 더 진전된 군사적 투명성을 확립해야. 대규모 군사 훈련때 참관한다든지.." 정부는 또 이처럼 폭발성이 큰 의제들을 집중논의할 국방장관 회담 등 군사 당국간 협의체를 상설화하는 방안도 제안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