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부터 옷로비 진상조사 착수 _루이 발레스터 카지노 도착_krvip

국회 법사위는 오늘 법무부와 경찰청으로부터 기관 보고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옷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 들어갑니다. 법사위는 이번 조사에서 서울 지검과 경찰청 등 모두 7개 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듣거나 검증을 실시한 뒤 23일부터는 사흘동안 증인 15명과 참고인 4명에 대한 신문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 부인 배정숙씨가 최순영 신동아 회장 부인 이형자씨에게 옷값을 대신 내달라고 했는지를 놓고 여야간에 로비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이번 사건이 이형자씨가 남편 구명운동차원에서 만들어 낸 자작극임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이며 한나라당은 현정부 고위 공직자들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