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덕균 CNK 대표 신병 확보 조치 검토”_보석으로 돈을 벌다_krvip

검찰 “오덕균 CNK 대표 신병 확보 조치 검토”_라지 배팅_krvip

CNK 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현재 카메룬에 머물고 있는 오덕균 CNK 대표의 신병 확보를 위해 조만간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오 대표에 대해 귀국을 종용해 왔지만 수사 일정상 더 이상의 의사 확인 과정은 불필요하게 됐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귀국을 기다려본 뒤 다음주쯤 신병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카메룬 대사관 서기관의 이름을 빌려 CNK 관련 외교 전문을 외교통상부에 보낸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호성 전 카메룬 대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대사는 당시 1등 서기관인 이모씨가 다이아몬드 추정 매장량의 근거가 불확실하다며 전문 작성을 꺼리자, 이씨의 이름을 빌려 전문을 작성한 뒤 외교부에 보낸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문제의 전문은 2010년 12월 17일 외교부가 배포한 CNK 관련 첫 보도자료의 주요 근거가 됐으며, 검찰은 이 대사 조사에 앞서 지난주 이 서기관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