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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에 걸린 뒤 도주 과정에 경찰을 치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36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평택시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지만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주하다 평택고등학교 앞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비전파출소 김 모 순경을 차로 밀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경찰을 치고 나서도 약 25분 동안 15킬로미터 정도 운전하다가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근처에서 뒤따라온 순찰차가 앞을 가로막아 검거됐습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식을 하다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회사에 통보되는 것이 두려웠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 김 순경은 얼굴과 손 등을 다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