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경비 지원 4월초 시행 _포커 동작 배우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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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원하는 금강산 관광 경비 보조가 다음달 초부터 시행됩니다. 정부는 오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학생과 이산가족 등에 대한 금강산 여행경비 지원비율을 결정하고 다음달 초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경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대학원생을 제외한 학생과 이산가족,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이며 초.중.고생은 필수경비의 70%, 대학생과 기타 일반인은 필수경비의 60%를 지원받게 됩니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등 생계 곤란자에게는 예외적으로 필수 경비의 전액이 지원되며 온천장 이용료와 공연관람료 등 선택적 관광 경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학생지원과 관련해 학년단위의 수학여행에는 경비 지원을 하지 않으며 청소년 단체나 가족동반, 동아리 중심의 현장학습 등에 중점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경비 지원은 금강산 관광이 활성화될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