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당국의 인권침해도 심각” _스테이킹 액션 포커_krvip

이라크군이 자의적으로 사람들을 체포하고 조직적으로 수감자들을 고문, 학대하는 등 이라크 당국의 인권침해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오늘 공개한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라크 당국이 인권 침해 사례들을 중단시키려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국제경찰자문단도 `만연한 학대 행위에 눈을 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고서는 `이야드 알라위 총리가 이끄는 이라크 임시 정부는 기본권 침해 행위에 적극 가담하고 있거나 적어도 공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이나 영국 등 관련국들도 이 문제에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