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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에 힘입은 한국 음식 K-Food(케이 푸드)가 중국과 일본을 뛰어넘어 아세안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베트남에서 열린 케이 푸드 박람회 구본국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물놀이와 비 보이 공연에 이어진 한국 쌈 만들기 행사.

한국 유명 요리사의 지도에 따라 베트남 학생들의 손놀림이 바쁩니다.

백김치와 깻잎에 수육과 김치를 올리고 정성스럽게 쌈을 만듭니다.

완성된 쌈은 서로 먹여주며 맛을 봅니다.

<인터뷰> 땀(학생) : "김치의 매운맛과 쌈장의 조합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아주 맛있습니다."

<인터뷰> 허웬(학생) : "쌈 만들기를 통해 한국 음식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요리사의 인기도 웬만한 연예인 못지 않습니다.

K-Food를 맛볼 수 있는 박람회장

양념 돼지고기와 삼계탕 시식 행사장은 젊은 베트남인들로 인산인햅니다.

한국 음식의 인기를 반영하듯 보시는 것처럼 모든 시식 코너에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의 4번째 농수산 식품 수출국인 베트남.

20여 개 업체들이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유충식(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이사) : "한국 식품의 품질의 우수성 그리고 위생적인 측면에서의 안전성 이것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지난해 베트남과 태국 등 아세안에 대한 우리 농수산 식품의 수출은 13억 2천7백만 달러로 중국을 넘어섰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