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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신당창당 발기인 38명 명단 발표

국민회의의원,김민석국민회의의원,국민회의사무총장,한화갑국민회의사무총장

@전문가로 발기인


* 김종진 앵커 :

네, 이번에는 정치권 뉴스입니다. 여권이 추진 중인 신당이 오늘 그

첫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민회의는 신당창당 발기인 38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강선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강선규 기자 :

오늘 국민회의가 발표한 발기인 38명의 면면은 안정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개혁추진 의지로 압축됩니다. 먼저 당외인사로는 여성재계

주장이라 불리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등 경제인과

이재정 성공회대 총장 등 재야인사가 참여했습니다.

또 여성계의 한명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위원과 교육계의 송자 총장,

청년운동가 이인영 씨, 그리고 김은영 씨 등 과학기술계 인사도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김운용 IOC 위원과 이준 장군 등 육·해·공 군인사,

문화계 정명훈 지휘자 그리고 농어민 대표 등 대중스타보다는 참신성을

갖춘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중용됐습니다.


* 김민석 의원 (신당 발기인 대변인) :

개혁적 국민정당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인사들로서 21세기 국가경영의

중추가 될 각 분야의 참신하고 실력있는 전문가 집단으로 하였습니다.


* 강선규 기자 :

호남인사가 거의 없고 북한출신까지 망라한 지역안배와

50대를 주축으로 한 노장층의 조화, 그리고 여성계 인사들의 발탁이

눈에 띕니다.

당내에서는 중진들이 배제되고 개혁성향이 강한 초선 의원들이 대거

진출했습니다.


* 한화갑 사무총장 (국민회의) :

신당에 참여한 사람들은 개혁성이라든지 전문성이라든지 도덕성이라든지,

그리고 참신성 또는 지역적 안배, 이런 것들을 전부 참작을 했습니다.


* 강선규 기자 :

국민회의는 내일 오전 신당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수순밟기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