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한 가계빛 해결 시급 _간단한 베팅 보너스_krvip

급증한 가계빛 해결 시급 _브라질 사람은 시간당 얼마를 벌나요_krvip

⊙앵커: 불확실한 세계경제로 인한 성장둔화 가능성, 그리고 급증한 가계빚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입니다. 박유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은행들의 가계대출 창구는 전례없이 붐볐습니다. 낮은 금리 때문에 가계빚은 달마다 수십 조씩 늘어났고 그 결과 어느 새 가계부채는 400조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채무자: 이율이 싸니까 빌려서 메꾸다보니 감당할 수 없는 단계까지... ⊙기자: 이렇게 급증한 가계빚으로 인한 가계의 부실을 막는 일이 새해 우리 경제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면 가계대출 억제로 내수주도의 성장에는 제동이 걸리게 됐고 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수출과 투자를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일이 새해 우리 경제 성장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승(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전략적으로 볼 때는 IT부문의 수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또 지역적으로 볼 때는 중국 수출이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에 이런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의 투명성과 효율을 높이는 개혁작업 또한 중단돼서는 안 됩니다. ⊙남성일(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특히 금융권과 공기업의 민영화 같은 경제구조의 효율화 작업을 통해서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또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력구조를 개선해 청년실업난과 기업의 인력난이 동시에 심화되는 현재의 모순을 해소하는 일도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