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직장 성차별 개선중_포커에서 운이 좋은 방법_krvip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직장에서의 성차별이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최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성인 남녀 천 명을 조사한 결과 81%가 직장에서의 성차별 현상이 과거보다 개선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성차별 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심각하다'는 응답자가 48.5%로 '심각하지 않다'는 의견보다 약간 많았는데, 지난 2006년 조사 때의 65%보다는 훨씬 감소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이 58%였지만 여성의 60%는 '심각하다'고 답해 남녀 간의 인식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별 내용으로는 임금 등 금품 지급이 35%로 가장 많았고 승진과 부서배치 순이었습니다. 오히려 남성이 남녀 차별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을 한 경우는 1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녀차별 해결방안으로는 사업주의 의식변화를 가장 필요한 것으로 뽑았고, 근로자 개개인의 권리의식과 교육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