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의회 제출 위안부 결의안 저지 진력 _시장 송장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 일제시대 강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을 묻는 결의안이 제출된 후 일본 정부는 거물 로비스트까지 동원, 총력 저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최근 주미 일본대사관 관계자들이 국제관계위원회를 방문, 이 결의안에 대한 의회 분위기를 파악했으며, 어제는 로버트 미셸 전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헨리 하이드 국제관계위원장을 방문, 결의안 저지 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셸 전 원내대표는 특히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다음달 29일 방미하는 점을 들어 결의안 처리를 하지 말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의회 소식통은 이에 따라 일단 고이즈미 총리의 방미 전 결의안 처리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일본 정부의 책임문제에 대한 하이드 위원장의 인식은 확고하다며 결의안 처리를 연기하더라도 계속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