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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의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미확진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습니다. 구글은 이 앱을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며 50만 달러, 약 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측·예방용 '코로나19 체크업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앱은 3월부터 의무사에서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관련 앱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뒤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됐습니다.

앱의 기능을 완성하는데 개발자인 의무사 허준녕 대위(신경과 전문의)를 비롯해 군 의료진과 박유랑·윤상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앱은 확진자와 미확진자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단체 생활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확진자용 서비스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약 5천여 명의 국내 확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환자가 자신의 기본 정보와 증상, 과거력을 입력하면 입원 필요 여부와 예후, 예측 결과를 제시해줍니다. 앱의 판단 정확도는 90%에 이릅니다.

미확진자용 서비스는 이용자가 증상을 앱에 입력하면 선별진료소 방문 필요 여부와 대처 방안을 안내해줍니다. 확진자와 동선 일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가상 지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의무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앱이 출시될 수 있도록 개발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구글은 어제 이 앱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전 세계에 적용해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할 수 있도록 50만 달러, 6억 원을 조건 없이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