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장병 격려 _한계기사 베토 게데스_krvip

이상희 국방장관이 오늘 오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서 진행 중인 한.미 공동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발굴작업중인 우리측 28명과 미측 12명의 유해발굴 요원들을 격려하고, 발굴 장비와 유품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대광리 지역은 지난 1951년 4월 대구 비행기지에서 정찰 임무를 띠고 이륙한 미 F-80 전투기 1대가 북한군의 대공화기 사격을 받고 추락한 곳으로, 발굴단은 조종사의 유해를 우선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한미가 공동 유해발굴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발굴 작업은, 오는 15일 1차 종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