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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이 오늘 강원 도청을 순시하고 올해 강원도의 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부정부패가 척결돼야만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눈발 속에 강원도를 찾은 대통령 맨 먼저 할 일은 설악산 대청봉과의 통화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어려운 시대에 하룻밤을 거기서 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거기에 지키는 사람하고 조금 전에 통화를 했습니다.


김진석 기자 :

이어진 강원 도정 보고. 김영삼 대통령은 부정부패 척결과 경제회생 그리고 국가기강 확립은 따로따로가 아니라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부정부패가 척결되어야 경제가 살아날 수도 있고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설 수 있고 경제정의가 바로 살아나는 사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김진석 기자 :

대통령은 그러면서 임금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기아산업이라든가 포항제철이 임금을 금년도에 동결하겠다고 합의를 봤습니다.

이것이 하나하나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석 기자 :

도지사와 일문일답을 하면서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도 중소기업을 살리는데 온 힘을 기울리라, 탄광 등의 사고를 예방하라는 것 등입니다.

춘천 문화예술회관의 개관 테이프를 끊은 대통령은 모두들 마음에 부자가 되자고 역설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재산공개하는 것을 보지 않았습니까?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행복합니까?


김진석 기자 :

서울로 돌아오는 길 대통령은 전용동차를 처음 탔습니다.

탔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