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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계속해서 오늘 있었던 국회 국정감사 소식 종합해 드립니다.

민경욱 기자입니다.


⊙민경욱 기자 :

문화체육공보위원회의 문예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최재승 의원은 연간 수익금 200억원으로 추산되는 입장권 통합전산망 사업자 선정과정의 비리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재승 의원은 문예진흥원이 기술력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특정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투자비 비교평가서 등을 조작했다며 관련 서류를 제시했습니다. 문화체육부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회의 정동채 의원은 한국 예술종합학교가 지난 93년 개원이래 지난 3월까지 전임강사급 이상 교수 80명을 모두 특채했다며 특정 인맥이나 로비에 의한 비리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관세청에서는 갈수록 은닉수법이 교묘해지는 마약과 폭약 등을 찾아내는 탐지견들의 시범이 있었습니다. 사람보다 4백배 후각이 발달한 탐지견들은 밥통뚜껑 깊숙히 숨겨진 마약을 정확히 찾아내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상청에 대한 통신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포항지진 진앙지 오진경위와 서해안 해일 피해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으며, 문승의 기상청장은 오는 99년까지 구형 지진 관측장비를 디지털 장비로 바꾸어 관측의 정밀도를 높히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