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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식과 시가행진이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 군은 시대적 과제를 뒷받침하는 선진 정예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상 처음으로 서울 강남에서 치러진 대규모 시가행진은 건군 60주년 기념행사의 백미였습니다. 차기 전차와 장갑차를 비롯한 기갑부대가 시가행진의 선두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산 대공미사일 천마와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모두 25종 88대의 장비가 테헤란로를 누비며 국민들에게 위용을 선보였습니다. 광복군 때부터의 역대 군복을 입은 장병 등 도보부대와 군 원로, 참전용사, 그리고 순직군인 유가족 등도 참가해 건군 60주년의 역사성을 더했습니다. 이에 앞서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5만여 시민이 참석했습니다. 사열에 이어 전투기와 헬기가 날고 특전사 부대원들이 고공낙하를 펼치며 국군의 날을 축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고 시대적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군은 선진 정예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대통령 :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기여를 통해 세계인들의 가슴 속에 ‘닮고 싶은 한국군’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국군의 날 기념식과 시가행진은 대통령 5년 임기의 첫 해와 맞물려 5년마다 대규모로 열리면서 역대 정부의 국방정책 기조를 밝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