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아산후보 교체…재보선 후보등록 마감 _호날두 내기_krvip

與 아산후보 교체…재보선 후보등록 마감 _아르기닌과 베타알라닌의 용도_krvip

⊙앵커: 오는 30일 치러지는 재보선의 후보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이중당적 논란을 빚었던 충남 아산지역 여당 후보가 교체되면서 혼전이 예상됩니다. 박전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중당적 논란에 휩싸였던 충남 아산의 열린우리당 이명수 후보가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이 자민련 김학원 대표에게 제명확인서를 부탁해 봤지만 즉각 거부당했습니다. ⊙박병석(열린우리당 기획위원장): 각박한 정치보다는 훈훈하고 멋진 정치를 기대한 바 있었습니다. 아쉽습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이에 따라 공천재심의를 긴급 소집해 임좌순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새후보로 공천했습니다. 현지에서 이명수 전 후보에 눌려 있던 한나라당은 여당의 후보교체를 비판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이정현(한나라당 부대변인): 과반 확보를 위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과욕으로 보인 아마추어 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기자: 여기에다 이명수 후보의 압도적 승세에 눌려 공천을 망설였던 자민련까지 원철희 전 의원을 공천하면서 아산지역 재선거는 최대 혼전지역으로 돌아섰습니다. 다른 곳도 어느 한 곳 녹록한 지역이 없습니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성남 중원을 비롯해 경북 영천과 김해갑 등에서도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됨에 따라 내일 여당 지도부는 충청지역을 한나라당은 영남지역을 가장 먼저 방문해 13일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