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 안전관리 수준, 유럽서 최고 등급_베토 카레로 호텔 근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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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역에서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 관리 수준이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내일 유럽 항만국통제협의체가 발간하는 연차보고서에서 한국의 해사 안전등급이 현행 중간 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국가로 상향 등재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적선이 유럽 항만국 통제 협의체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2001년 이래 10년 만입니다. 이번 등급 상향은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 시점까지 유럽에서 안전관리 불량으로 출항 정지된 국적선이 없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결정으로 유럽을 기항하는 모든 국적 선박이 저위험 선박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커지고, 선박 점검 강도와 주기도 종전보다 완화돼 운항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