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 발견…“비무장지대 내 간접 전파 가능성”_개 포커 그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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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강원도 고성군 민통선 내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감염 멧돼지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이로써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는 화천 187건, 연천 181건, 파주 86건, 철원 23건, 양구 2건, 고성 1건으로 모두 480건째입니다.

확진 멧돼지가 포획된 지점은 남방한계선에서 40m, 비무장지대 통문에서 1.2km 떨어져 있으며, 광역울타리로부터 21km 안쪽에 있는 곳입니다. 화천군 발생지점과는 70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환경부는 멧돼지 발견 지점이 남방한계선 철책과 인접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비무장지대 내에서 바이러스가 간접적으로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폐사체 수색 등을 통해 전파 경로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또 총기 포획으로 감염된 멧돼지가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발생 지점 인근 총기 포획을 당분간 금지하고, 포획틀과 트랩 설치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