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 유인 로켓 발사 성공 _아니면 돈을 벌든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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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월 우주비행을 성공시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국의 유인 로켓 스페이스십원이 우주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항공우주 설계의 엔지니어 버트 루탄의 스페이스십원은 미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 에드워즈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1시간여 뒤 모선 화이트나이트와 로켓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어 로켓은 단독비행으로 전환해 목표 고도인 100km에 도달한 뒤 안전하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하 3속도로 모하비사막을 향한 스페이스십원은 그리며 공항 활주로에 안착했습니다. 고도 100km 돌파로 이 우주로켓은 미 우주연구후원단체 X-프라이즈재단이 내건 1000만달러의 상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스페이스십원의 이번 비행은 조종사 멜빌 단독 탑승이었고 루탄의 스케일드 콤포지츠사는 다음달 4일과 13일 잇따라 조종사 외 승객 2명을 태울 계획입니다. 루탄이 설계한 유인로켓은 지난 6월 22일 시험비행에서도 목표했던 100km 상공보다 95m를 더 높이 비행한 바 있습니다. 영국의 한 항공사는 최근 이 회사로부터 우주로켓을 구입, 우주여행상품을 개발해 2007년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혀 우주여행의 꿈이 더욱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